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의 시각] 지방 행정사무감사, 매년 비슷하지만 좀 더 열린 소통으로 이뤄지길 [기자의 시각] 지방 행정사무감사, 매년 비슷하지만 좀 더 열린 소통으로 이뤄지길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막바지. 16일 경남도에서도 각 상임위에서 행감이 열렸다. 본 기자는 경남도청 행정사무감사 취재는 처음이기에 분위기가 어떤지, 또 의원들은 준비를 잘했는지, 집행부는 어떤 답변을 하는지 등을 보기 위해 경남도청을 찾았다.경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도 굉장히 큰 규모에 속하고, 또한 최근 수도권의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부울경 통합 문제 등으로 중앙에서 바라봤을 때는 어느정도 이슈가 있는 곳 중의 하나기도 하다.행감이 10시부터 시작이라 1층 도의회에 들어섰는데, 중앙에 커다란 전광판이 각 상임 일반칼럼 | 이기암 기자 | 2023-11-16 16:33 [기자의 시각] 식자재마트 주차난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 [기자의 시각] 식자재마트 주차난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슈퍼문화(?)가 발달 돼왔다. 미국의 경우 각 골목마다 슈퍼가 있는 경우가 드문 반면 한국은 골목마다 많게는 2~3개씩 슈퍼가 존재했으며, 주민들이 슈퍼 앞에서 막걸리도 한 잔씩 하며 인생의 회한을 푸는 등 슈퍼는 단순한 상점이 아닌 주민들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추억의 공간이기도 했던 것이다.하지만,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각 지역 거점마다 상권이 밀집되면서 슈퍼도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옛 시절을 함께해왔던 소규모 슈퍼마켓들은 점점 자취를 감추게 됐고, 대신 중대형 기업형 슈퍼마켓(SSM)들이 이 자리를 잠식해 일반칼럼 | 이기암 기자 | 2023-11-09 13:25 [도민광장] 다랑이논 벼 수확 체험 행사를 하면서 [도민광장] 다랑이논 벼 수확 체험 행사를 하면서 풍요의 계절,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왠지 여유롭고 낭만스럽게 느껴지는 가을의 수식어이다.그러나 산골 오지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나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벼수확이 한창인 다랭이논에서 벼베기와 타작에 일손을 거들어야 하는 수고로 이같이 낭만적인 가을의 수식어는 남의 나라 얘기일 뿐이었다.어린시설 온가족이 함께 다랑이논으로 출동하여 낫으로 벼를 베고, 벼를 세우고, 볏단을 이고 지고 아슬아슬한 논두렁을 타고 산비탈 오솔길을 지나 마당에 모아 타작을 해서 비로소 방앗간에 가서 쌀을 찧었다. 그야말로 아흔아홉번의 손을 거쳐 밥상 위에 일반칼럼 | 홍중근 함양군 농축산과 농정기획담당 | 2021-10-25 15:35 [시민기자 칼럼] 코로나19 방역 이대로 안전한가 [시민기자 칼럼] 코로나19 방역 이대로 안전한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비상사태이다. 우리나라도 4월 3일 현재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 서고 사망자 역시 170명을 넘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해 가고 있다.TV에 나오는 코로나19 속보 등을 보면 길거리나 실내 여기저기에 방역복을 입고 방역작업을 하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과연 이 방역이 효과 있는 방역이며 어떤 소독제를 사용하며 인체에는 해가 없는지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한 매체에 따르면 방역차 대인 소독작업을 운영하는 지자체는 “주민들 심리적 안정을 위해” 방역작업을 한다고 하고, 한 전문가는 “실외보다 실 일반칼럼 | 신민구 시민기자 | 2020-04-03 16:58 [도민광장]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도민광장] 계절이 바뀌는 길목에서 보리를 심으며(2018.11.12. 월)함양 상림관리소 입구에는 대형 화분 8개가 줄지어 있다. 겨우내 비워둘 화분에 보리를 심었다. 시장에서 보리 씨앗을 구입해서 고르게 뿌리고 비닐 멀칭을 했는데, 며칠 사이로 파릇 움이 틀 것이고 비닐을 벗겨내면 겨우내 눈보라와 추위를 이겨내는 보리의 의연함을 보게 될 것이다. 예전에는 월동하는 대표적 농작물이 보리, 마늘 등이었는데 언젠가부터 보리농사가 사라졌다. 처음에는 쌀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쌀을 선호하는 식단에 따라 소비량이 줄면서 생산량 역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보리는 겨우내 대지의 일반칼럼 | 경남미디어 | 2019-12-06 12:3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