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의령부군수에 취임…“군민 위해 최선 다할 것”
제37대 의령군 부군수에 이미화(50) 전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이 취임했다. 군정사상 첫 여성 부군수다.
의령군은 신임 이 부군수가 충혼탑과 충익사, 백산 안희제 선생 추모비 참배 후 군의회와 기관단체를 방문하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경남 고성 출신인 이 부군수는 창원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 1991년 9급 공채에 합격해 경남 장승포시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후, 경남도 서부전략사업과, 공보관실, 행정과, 국가산단추진단, 산업혁신과, 산업통상자원부 파견, 경남도 전략산업과장, 제조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경남도 제조산업과장 재직시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 강국 유지를 위해 경남의 조선산업 활력 대책을 추진해왔다.
이 부군수는 “군민 우선, 화합 의령 건설을 위해 오태완 군수님과 함께 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 공직자의 열정과 함께 저의 경험을 살려서 의령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웅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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