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이하 진주폴리텍대학)는 7월 7일(수) 본교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와 직업능력개발교육훈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MOU 체결식을 가졌다.
진주폴리텍대학은 43년간 직업능력개발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약 6만 여명의 기능·기술인을 배출한 서부경남 유일 국책특수대학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중심의 융합형 기술인재 육성에 앞장 서 지역민들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지원해왔다.
11개 공공기관이 이전 설치된 진주 혁신도시를 비롯한 서부경남 산업인프라 현황 및 산업환경 변화 등의 여건으로 현장에서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 확장 구축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7월 1일자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서부지사가 신설되어 앞으로 진주시에서 서부경남지역 직업능력개발교육훈련, 국가기술자격취득 및 취업알선 등 HRD(인적자원개발) 및 고용창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 곳에서 ‘One-Stop’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진주폴리텍대학 박문수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진주폴리텍대학에서 진행해오던 맞춤형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경남서부지사와 연계한 교육·취업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과 사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오창열 경남서부지사장은 “서부경남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양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우수한 결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웅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