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오는 사라진 공룡들, 코로나 걱정 없어야죠”
“5년 만에 돌아오는 사라진 공룡들, 코로나 걱정 없어야죠”
  • 변은환 기자
  • 승인 2021.09.1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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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방역전담팀·자문단 운영
내달 1일부터 38일간 55만여㎡ 당항포 관광지 안전 책임

2021 공룡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일부터 38일간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공룡엑스포 개최 10여 일을 앞둔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백두현)는 “사라진 공룡들이 경남 고성에서 완벽하게 돌아온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7월부터 방역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고 15일에는 방역계획을 발표했다.

조직위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공룡엑스포의 동시 수용인원은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3개 장소의 면적을 합산해 계산하게 된다”며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공룡동산, 주제관, 수변무대 합산면적을 토대로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2만9514명, 거리두기 2~4단계에서는 1만9694명이 동시에 공룡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관, 영상관 등 개별 전시시설은 시설별 개별 기준을 적용한다.

조직위는 전시관마다 실시간 입장 인원 관리를 위한 관리 시스템(피플 카운트)를 구축하고 관람객이 직접 현재 전시관을 이용하는 인원이 몇 명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조직위는 또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방역자문단도 운영한다. 의료계, 시민사회대표 등 방역분야 전문가들이 방역사항 공유, 방역대책 방향 논의 등 공룡엑스포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반영한다.

백두현 조직위 위원장(고성군수)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2021 고성공룡엑스포가 국민들 속에 함께하는 최고의 힐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지금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걱정과 관심 속에 마침내 10월1일 개최하는데 전시관별 실시간 인원 카운팅 등 공룡엑스포만의 방역시스템을 통해 안심하고 관람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변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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