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추석연휴 문자 조심하세요
[기고] 추석연휴 문자 조심하세요
  • 신해성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2팀 순경
  • 승인 2021.09.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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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성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2팀 순경
신해성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2팀 순경

며칠 뒤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빈집털이 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스미싱이다. 날이 가면 갈수록 스미싱의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첫 번째 사례로는 택배 배송확인 스미싱이다. 문자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하거나 URL을 보내는 방법으로 URL에 접속을 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이 해킹당할 수도 있다. 금융위원회, 경찰청 한국인터넷 진흥원 등 스미싱 신고 현황 중 93%가 택배배송 관련 사칭인 만큼 물건구매가 많아지는 명절에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두 번째 사례로는 명절인사, 추석 맞이 모바일상품권, 선물 등을 준다는 문자를 보내는 방법이다. 이것 역시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방법으로 절대로 출처 불명의 문자메세지의 URL이나 애플리케이션은 설치하면 안되고 문자를 받는 즉시 삭제하여야 합니다

이외에도 국민지원금을 받아가라고 하며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유형도 있다.

만약 명절연휴 중 URL을 클릭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등 스미싱 피해가 예상이 된다면 국번없이 118을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며 경찰청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을 이용하여 신고를 접수하면 된다.

국민 모두 스미싱 피해 없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

진해경찰서 용원파출소 2팀 순경 신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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