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유통되는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나물’ 안심하고 드세요
  • 강정태
  • 승인 2019.03.29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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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안전’
도로변·공단 주변 직접 채취 섭취는 위험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물 12종에 대하여 유해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봄나물 12종에 대하여 유해 중금속과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 봄나물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9년 농산물 안전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달래, 머위 등 도내 유통 봄나물 12종에 대하여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과 비펜트린, 피리다벤 등 잔류농약 252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마다 봄철 봄나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검사는 도내에서 재배되고 도매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우리 지역 봄나물의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한편, 도로변이나 오염 우려가 있는 하천변, 공업단지 주변의 쑥이나 냉이 등 야생 봄나물은 유해 중금속의 오염 우려가 있으므로 직접 채취하여 섭취하지 않기를 당부하였다.

정종화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봄나물뿐 아니라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소 및 과일 등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과 유해 중금속 등의 상시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건강보호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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