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 12개 기업 1526억원 투자한다
진주시에 12개 기업 1526억원 투자한다
  • 한송학
  • 승인 2019.04.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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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자리창출은 424명 진주 경제 부흥 기대
진주시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 전략사업 등에 12개 기업에서 1526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가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 전략사업 등에 12개 기업에서 1526억원을 투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범우정밀 등 12개 기업과 152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12개 기업은 항공우주․뿌리․세라믹 등 진주시 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424명의 지역인재를 고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특히 이들 투자기업 중 절반가량이 서울, 대전 등 진주시 외 소재기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투자협약의 주요내용은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엘케이에코(대표 송성욱)는 소형 연소장치 제조사업장을 정촌산단으로 이주하고, 향후 2023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해 관내에 사업장(6만 6000㎡)을 신설할 계획이다.

대전 소재 엠티디아이(주)(대표 조정현)는 뿌리산단내 재료시험기, 시편준비장치 등 제조 사업장(6500㎡) 신설을 위해 20억원을 투자하고, 창원에 소재한 현우기업(대표 강석명)은 자동화기기․기계부품 등 제조 사업장(660㎡) 신설에 5억원의 투자를 약속했다.

인근에 소재한 하은테크(주)(대표 박홍수)는 항공산업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뿌리산단에 45억원을 투입해 항공기용 부품 및 자동차용품 등 제조 사업장 (6500㎡)을 신설하기로 했다.

시 관내 기업인 ㈜범우에이텍(대표 이창화) 및 모 기업 ㈜범우정밀(대표 이점범)과 조양기계금속(대표 윤정헌)은 뿌리산단에 각각 240억원, 60억원, 5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부품(드라이브샤프트 외, 캠샤프트) 제조 사업장(8735㎡, 661㎡, 661㎡)을 창업 및 신설하고, ㈜태진메탈(대표 남태현)은 농업용 기계 및 금속단조제품 등 제조 사업장(6600㎡) 신설에 1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악셀(대표 강진기, 충북 진천소재)은 진주지역에 고체레이저 및 전력반도체용 단결정 등 제조 사업장(5300㎡) 신설에 60억원을 투입하고, ㈜아이엔아이테크(대표 박영준)는 10억 원을 투자해 웨어러블 압전센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장(1,660㎡)을 신설키로 했다.

한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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