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우수 농특산물 대만 수출길 ‘청신호’ 켜졌다
산청 우수 농특산물 대만 수출길 ‘청신호’ 켜졌다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9.04.2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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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상공협동조합 초청 바이어 6명 산청 방문
현지 홈쇼핑 런칭 등 협의 지리산 새싹인삼 관심

대만의 홈쇼핑 매체와 바이어들이 경남 산청군을 방문,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수입과 홈쇼핑 런칭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경남소상공인협동조합 초청으로 지난 24일 한국을 방문한 대만 천량위성방송국 대표(회장 기민충)와 바이어 6명이 산청을 찾았다.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납품처 확대를 위해 경남소상공인협동조합의 초청으로 대만의 홈쇼핑 대표와 바이어 등 6명이 지난 24일 산청을 방문했다.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납품처 확대를 위해 경남소상공인협동조합의 초청으로 대만의 홈쇼핑 대표와 바이어 등 6명이 지난 24일 산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우수제품 런칭과 해외 납품처 확대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산청군의 동의보감촌기업협동조합 판매장을 둘러보며 전시된 농특산물을 확인하고 품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산청군농협, 안심가식품, 지리산새싹인삼영농조합법인, 홍화원과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수출 의향을 보인 업체의 제품은 향후 수출 및 대만 홈쇼핑 런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리산새싹인삼영농조합법인의 ‘새싹인삼’은 대만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육묘장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검수와 런칭 협의를 진행했다.

이영재 지리산새싹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 협의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품질관리로 향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특산물 가공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기업을 발굴해 수출 역량을 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수출포장재 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등 수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대만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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