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속예술로 물드는 5월의 예향 진주
세계민속예술로 물드는 5월의 예향 진주
  • 강정태 기자
  • 승인 2019.05.17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2019 23일부 나흘간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등 8개국 100여명 참가
경남문예회관·LH대강당 등에서 다채로운 공연

예향 진주에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터키 필리핀 등 8개국의 민속예술공연이 열린다.

진주창의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2019가 23일부터 나흘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강당과 경남문화예술회관, 탈춤한마당, 논개제 행사장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해 세계민속예술프리비엔날레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된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2019에는 8개국 100여명의 세계민속예술가들이 참여하여 각국의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LH 대강당, 세계민속예술퍼레이드는 24일 오후 5시 진주시 일원, 세계민속예술택배는 24~25일 충무공초등학교·중앙시장·경상대병원, 세계민속예술공연은 24~25일 진주성 일원, 폐막식은 26일 오후 4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23일 LH대강당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 개막식에는 진주 시민 덧배기춤과 큰들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터키, 필리핀, 러시아의 민속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26일 폐막식에는 세계 시민 어린이 합창단과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중국, 한국의 민속예술 공연단이 수준 높은 세계민속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묘, 또 공모를 통해 모집된 세계시민사회자가 개막식과 폐막식을 함께 준비하고 있어 더욱더 의미 있는 행사가 기대되고 있다.

24일, 25일 이틀 동안은 세계민속예술택배가 진주 곳곳으로 배달된다. 경상대 병원, 행복한 남촌마을, 충무공 초등학교 등 미리 예술택배를 주문한 장소로 세계의 민속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관객들과 함께 교감하며 공연을 통한 일상의 행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폐막식, 진주의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세계민속예술을 공연하는 세계민속예술택배 외에도 세계민속예술 퍼레이드, 세계민속예술 갈라공연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비엔날레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과 폐막식은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축제위원회는 “세계민속예술택배 배달지 모집, 세계시민 사회자 공모, 시민 덧배기춤 공연단 등으로 진주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진주에서 국제적 문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시민들이 놓치지 않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정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