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옥포대첩 축제] 참여·체험형 ‘거제 옥포대첩 축제’ 즐기러 가자
[거제 옥포대첩 축제] 참여·체험형 ‘거제 옥포대첩 축제’ 즐기러 가자
  • 강정태 기자
  • 승인 2019.06.04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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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15일 옥포수변공원서 개최

기존 ‘옥포대첩기념제전’에서 축제로 탈바꿈
시민이 참여·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임진왜란 의미와 첫 승전지인 ‘옥포’도 부각
프리마켓과 각종 버스킹공연 등도 즐길거리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첫 승전을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제전’이 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하는 축제로 환골탈태한다.

거제시는 ‘옥포대첩기념제전’을 옥포대첩 427주년인 올해부터 ‘거제 옥포대첩 축제’로 명칭을 바꿔 오는 14일~15일 양일간 옥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제57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의 탈바꿈을 위해 주관사도 거제문화원에서 문화예술재단으로 변경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인근 통영과 여수를 비롯한 타 지자체를 벤치마킹을 하기도 했다. 축제 장소도 시민들의 접근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옥포수변공원으로 옮겼다.

시는 올해 축제는 임진왜란의 역사와 의미를 살리면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거제 옥포가 육·해상 임진왜란 첫 승전지임을 크게 부각시키는 축제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행사 내용면에서도 전년도 5개 분야 25종에서 7개 분야 41종으로 크게 확대하고, 기념식에 이순신 장군의 승리 사실을 선조임금에게 보고하는 승전 보고도 계획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봉화 및 옥포해전 재현, 옥포해전 승전축하 건배, 전쟁 승리의 비밀이 담겨있는 신호연 전시회, 우리 지역에 남아있는 거제 임진왜란 흔적 사진전, 옥포대첩 학술세미나와 어린이를 위한 왜군을 물리쳐라 등의 체험놀이가 진행된다.

15일인 둘째 날에는 글로벌 평화·나눔 걷기대회, 이순신 장군의 전투현장에서 전해듣는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해상투어, 거북선과 판옥선을 앞세우고 행진하는 군악대와 의장대의 거리행진, 전통무예 24반의 무예 시범, 거제의병 행렬이 포함된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재현되고 시극공연, 평양민속 예술단 공연 등이 계속해서 이어지게 된다.

이외에도 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옥포대첩 기념공원에서 개최하는 백일장, 사생, 휘호대회와 사전행사로 독봉산 웰빙공원에서 개최하는 옥포대첩 골든-벨을 울려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제2회 어린이 전국 동요대회도 준비했으며, 어린이들이 즐기면서 이순신 장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체험놀이인 옥포대첩 타임머신도 마련했다.

특히 축제 속의 작은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이순신 승전거리에는 프리마켓과 각종 체험부스 운영, 택견, 마술이 포함된 버스킹공연 등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천하장사 이태현, 거제시청 소속 여자씨름단과 콜핑 씨름단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씨름대회’도 함께 열려 사인회와 즉석 씨름대회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57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의 환골탈퇴를 위해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 지역주민, 지역 언론인, 전년도 행사 참여 관계자 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짧은 기간의 축제지만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깃발을 높이 치켜든 만큼 타지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홍보의 주역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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