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중장년 1인가구 더 이상 외로움은 없다”
산청군 “중장년 1인가구 더 이상 외로움은 없다”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9.06.05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 돌봄 ‘이소파트너사업’ 발대
요리교실 청소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자립생활 지원 자존감 향상 큰 기대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1인가구 돌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산청군이 지난 31일 복지 서비스 참여자와 활동가, 자문단,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산청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소파트너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된 1인가구 돌봄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산청군이 지난 31일 복지 서비스 참여자와 활동가, 자문단,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산청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소파트너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산청군이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1인가구 돌봄 사업인 ‘이소파트너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31일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1인가구 복지 서비스 참여자와 활동가, 자문단,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산청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이찬용 복지민원국장이 사업 대표기관인 산청지역자활센터에 지정패를 전달했다. 이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웃음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산청지역 중장년층 이상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1인 가구 간 서로 돌봄 분위기를 확산함은 물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소파트너 사업을 통해 서로서로 돌봄활동, 밑반찬 배달, 요리교실, 체험프로그램, 이불빨래, 집 청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1인 가구에 대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우리 모두가 사회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며, 이웃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찬용 복지민원국장은 “우리군 1인 가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50.14%에 이른다. 이소파트너 사업은 1인 가구 중에서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서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우리군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 시책을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