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조규일 시장 ‘부강진주’공약 추진계획 세워라
[사설] 조규일 시장 ‘부강진주’공약 추진계획 세워라
  • 경남미디어
  • 승인 2019.06.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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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은 ‘부강진주’를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됐다. 따라서 이 공약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세우는 것은 진주시민에 대한 조 시장의 의무이다. 그런데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진주시는 조 시장의 ‘부강진주’공약 달성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강진주’라는 말은 추상적인 용어이다. 따라서 이의 달성을 위해서는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경제적 지표를 기준으로 정책을 입안해야 할 것이다.

조규일 시장의 경제적 성과에 대한 측정지표로는 진주시 1인당 GRDP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우리는 생각한다. 조 시장이 국가항공산단을 추진하고 혁신도시의 완성을 도모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경제적 활동의 최종적인 귀결은 결국 진주시민 1인당 소득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1인당 GRDP가 비록 조 시장의 ‘부강진주’를 측정하기에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하더라도 현재로서는 최선의 지표라고 우리는 판단한다.

조 시장은 진주시민 1인당 GRDP를 자신의 임기 중 얼마나 높일 것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발표하고 이를 수시로 점검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 시장이 ‘부강진주’를 얼마나 달성했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이 없게 된다. 그런 점에서 조 시장이 아직도 ‘부강진주’를 위한 객관적으로 인정되는 지표에 대한 구체적 종합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기 어렵다.

조 시장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상적인 용어로 시민들에게 얘기한다면 우리는 조 시장이 자신의 성과를 측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조 시장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공약실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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