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급물살’
경상대-경남과기대 통합 ‘급물살’
  • 강정태 기자
  • 승인 2019.06.14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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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실무위원회’ 지난 13일 첫 전체회의
통합 관련 추진 일정 등 협의
통합 계획서 분과별 초안 작성 본격 시작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합실무위원회가 13일 오전 경남과기대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통합 관련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통합실무위원회가 13일 오전 경남과기대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통합 관련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와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대학 통합실무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양 대학은 13일 오전 경남과기대 대학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통합실무위원회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 대학 통합실무위원장과 위원소개, 통합 관련 추진 일정 등을 협의했다.

위원회는 비전·특성화, 교육·연구, 행정·인프라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었으며, 대학별 18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회는 통합 계획서 분과별 초안 작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 통합실무위원회 위원장은 경남과기대 양금석(건축학과) 교수와 경상대 정병룡(농업식물과학과) 교수가 맡았다.

양 대학은 지난 4월 ‘대학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에 관해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마쳤으며, 통합 찬성에 경남과기대는 60.53%, 경상대는 70.1%를 나타냈다.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앞서 12일 3주년 취임 인터뷰에서 “1년 반 이상 끌어온 대학통합 사안이 제 임기내 마무리돼, 2022학년도에는 통합대학 이름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길 최선을 다하겠다”며 “두 대학이 통합하게 되면 대학 경쟁력과 재정여건 강화, 입학자원 감소 대비, 거점 국립대학교 위상 강화, 1도 1국립대학 체계 구축, 교육부의 3주기 대학구조개혁 평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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