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공감’
진주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공감’
  • 한송학
  • 승인 2019.07.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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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협의회서 “인재 육성에 힘써달라”
조규일 시장 “정주여건 개선 적극 추진”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지역인재 의무채용에 따른 지자체와 도내 대학들의 인재 육성에 힘써줄 것으로 요청했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간담회가 지난 17일 LH를 비롯한 17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간담회가 지난 17일 LH를 비롯한 17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간담회가 지난 17일 LH를 비롯한 17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식사자리를 겸해 개최된 간담회는 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장을 비롯한 진주교육지원청 등 관내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이전 공공기관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혁신도시 시즌2의 본격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지역인재의 의무채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는데 도내 대학생 인재 채용은 인력 수급 부족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도내 대학과 지자체의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정주여건과 관련해 업무 공간 외 주차장 시설 부족과 현재 정주 여건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진주역사알기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운영 확대에 대한 요청도 이어졌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그동안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온 공공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진주에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사업추진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한 단계 높은 차원에서 실질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는 2017년 5월 이전 공공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극대화를 위해 17개 기관장으로 구성‧창립됐다.

대표적인 성과로 진주시, 경상남도, LH, 그리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은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진주 혁신도시만의 특화된 공간으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의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사업은 전국혁신도시의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작년 기관장협의회 간담회 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건의한 진주알기 프로그램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진주의 역사, 문화 등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요구에 따라 미니특강과 문화공연으로 운영되어 이전기관 임직원의 지역융화와 이주율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송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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