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청축협 신임 대의원 워크숍
함양산청축협 신임 대의원 워크숍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9.07.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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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조합장 “새 사업 발굴 함께 성장하자”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4월 함양·산청 각 지역별 선거구에서 선출된 대의원과 임원 및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이념교육과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4월 함양·산청 각 지역별 선거구에서 선출된 대의원과 임원 및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이념교육과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지난 11일 산청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제21대 대의원 이념교육과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함양·산청 각 지역별 선거구에서 선출된 대의원과 임원 및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해 개최됐다.

이번에 선출된 함양과 산청의 대의원 임기는 지난 5월 17일부터 2021년 5월 16일까지 2년간이며, 관할구역 조합원을 대표해 전체 조합원의 회의체인 총회에 참석하고 정관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의결기관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는 선출된 대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정성균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장의 농협 이념교육,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과 대의원의 역할, 협동조합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호 조합장은 “지난 2012년 조합의 합병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임직원 및 대의원의 뜨거운 성원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해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가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조합장은 이날 퇴비부숙도 관리기준 강화에 따른 첨단 축분처리시스템 도입문제를 비롯 금서생축장을 우량송아지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등 순환구조축산과 스마트축산 ICT 융복합 산업을 접목시켜 선도적인 모델의 생축사업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백전생축사업장의 운용방법도 획기적으로 개선, 올해 안에 백전생축장을 임대사업장으로 전환해 양축에 뜻이 있으나 축사확보와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축가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번식우 공태기간을 줄여 양축농가의 수익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한우 조기임신 진단키트 지원사업을 비롯해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실익을 주는 조합을 만들 것을 밝히며 협력을 당부했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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