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KBS 수신료 거부 ‘1인 시위' 시작
박대출, KBS 수신료 거부 ‘1인 시위' 시작
  • 한송학
  • 승인 2019.08.05 14: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언론장악 저지·KBS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
5일부터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 돌입
박대출 위원장 이어 송희경, 윤한홍 위원 등 순서 전개

자유한국당 언론장악 저지 및 KBS 수신료 분리징수 특위(위원장 박대출)가 5일부터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박대출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정문 앞에서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박대출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정문 앞에서 KBS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돌입했다.

5일 자유한국당 특위에 따르면 1인 피켓 시위는 위원장인 박대출 의원이 먼저 시작하며, 다음으로 위원인 송희경, 박성중, 윤한홍, 강효상, 최연혜, 김성태, 윤상직 의원 순으로 전개된다.

외부 위원도 이번 피켓 시위에 동참하는데 조맹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 이경환 변호사, 김진욱 변호사가 1인 시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피켓 시위는 특위에서 반발하고 있는 KBS의 최근 총선개입 보도, 청와대 외압 논란과 ‘시사기획 창’ 재방송 불방, 17명 기자 무더기 징계, 강릉산불 조작방송, 막말방송 등 계속해서 편파방송 논란에 따른 것이다.

특위는 수신료 거부 1인 피켓 시위는 이러한 KBS의 편파방송, 민심조작 실태를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앞서 자유한국당 장애인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수신료 거부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박대출 위원장은 “오늘부터 KBS특위를 중심으로 수신료거부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시작한다. 국민들이 ‘국민의 방송 좋아요’라고 외치는 그날까지, KBS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투쟁은 계속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1인 시위 외에도 박대출 의원은 K-수거 챌린지(KBS수신료거부 챌린지)를 주도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황교안 대표, 강규형 전 KBS이사, 최대현 펜앤드마이크 앵커, 배현진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 등 수많은 인사들이 챌린지에 호응하며 참여 중이다.

한송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권재성 2019-08-10 19:53:26
여당의원일 때는 단물만 빨아먹더니 야당되니 1인시위? 그런다고 공천을 주겠는가?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