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까지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종합상황실 운영 신속 폐기물 수거·무단투기 방지
종합상황실 운영 신속 폐기물 수거·무단투기 방지
경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28일부터 9월 11일 까지는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 지역 마을 안길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적체될 수 있는 폐기물의 원활한 해소를 위해 수거일을 조정하여 사전 홍보하는 등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폐기 음식물 감량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선물세트제품 과대포장 유통행위도 지도․점검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2일~9월 15일까지는 도 ‘종합상황실’과 시․군 ‘상황실’간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생활폐기물 적체로 인한 민원과 무단투기 신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9월 16일부터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연휴기간 중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처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생활주변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재 도 환경산림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기동 청소반 등을 적극 운영하여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며 “도민 모두가 간소한 명절 보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현하여 다함께 깨끗하고 행복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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