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국내 최대규모 ‘한화사이언스챌린지’서 쾌거
경남과학고 국내 최대규모 ‘한화사이언스챌린지’서 쾌거
  • 경남미디어
  • 승인 2019.08.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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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관우·조은재 학생팀 ‘바다사막화 예방’ 은상
김유진·박민지 학생팀 ‘새 충돌방지 연구’ 동상
정민정 교사 우수지도교사상 수상
우수학교상은 3년 연속 수상 학교명성 전국에 떨쳐
경남과학고등학교가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hwa Science Challenge) 2019 본선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왼쪽부터 정민정 교사, 백관우 학생, 조은재 학생, 한철우 교장, 김유진 학생, 박민지 학생, 박호철 교사.
경남과학고등학교가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hwa Science Challenge) 2019 본선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왼쪽부터 정민정 교사, 백관우 학생, 조은재 학생, 한철우 교장, 김유진 학생, 박민지 학생, 박호철 교사.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가 국내 과학탐구대회 중 최대 규모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Hanhwa Science Challenge) 2019 본선 대회에 2팀이 출전해 은상 및 동상, 우수학교상,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는 전국 총 429개팀 858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본선대회에는 경남과학고에서 2팀이 출전해 최종 5팀 안에 선정됐다.

수상은 은상과 동상, 우수학교상 및 우수지도교사상(교사 정민정)을 수상했다. 특히 우수학교상을 연속 3년 수상하면서 경남과학고가 명실상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요람을 증명했다.

수상은 백관우, 조은재(3학년) 학생 팀(seaRT)은 ‘바다의 재앙 백화현상을 막아라! 효과적인 바다 숲 조성을 위한 바다낙하산과 낙엽을 이용한 해조류 영양제 개발(기후변화 분야)’라는 주제로 농업부산물을 첨가한 재료로, 통발구조에서 착안한 바다 낙하산을 만들어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바다 사막화를 막는 방안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여 은상을 수상했다.

김유진, 박민지(3학년) 학생 팀(Ho철새구조단)은 ‘뉴버드세이버; 충돌하는 새들을 살리자! 회절 격자를 이용한 자외선 반사 테이프(바이오 분야)’라는 주제로 회절 격자를 이용해 사람에게는 투명하지만, 새들에게는 자외선 영역에 의해 불투명하게 보이는 유리를 제작하여 조류 충돌 방지 효과에 대해 연구를 수행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seaRT팀은 아이디어 발표에서 만담 형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고, 통발구조에서 착안한 바다 낙하산 구조물에 가시 형태를 보강함으로서 성게의 접근을 막는 실험을 쇼케이스에 전시하여 기자, 지도교사,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팀별 상금 천만원 및 유럽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백관우, 조은재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응원해준 친구들과 도와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곁에서 항상 수고해준 조원에게 정말 감사하다.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대회를 준비하며 연구를 통해 한걸음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대회에 참가한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교류를 통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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