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진주의 10월 축제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진주의 10월 축제
  • 강정태 기자
  • 승인 2019.09.05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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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확대·맞춤형 운영·협업으로 축제 내실 강화
축제구역 확대위해 도심 곳곳에 유등설치·공연장 운영
‘워터라이팅’, ‘로봇 유영쇼’ 등으로 이색 광경 연출
교통체증 해소위해 임시주차장·셔틀버스도 대폭 확대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 모습.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 모습.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진주의 10월 축제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진 모습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남강이 특별한 도시 진주는 5년 연속 국가지정 글로벌 육성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대한민국 축제의 원조인 ‘개천예술제’, 국내 최초 한류 드라마 축제의 자존심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로 10월이면 꼭 가야할 도시로 유명하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진주의 10월 축제는 가족, 연인, 친구 등 전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다.

올해 축제는 도심 곳곳에 유등 설치, 공연장 운영으로 축제 구역이 확대돼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시는 진주의 첫 관문인 고속도로IC부터 시작해 임시 주차장, 전통시장 등 축제장 외에도 유등과 실크 축등, 홍보동영상을 송출하기로 했으며, 축제장 인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과 지하상가 등에서 다양한 버스킹공연을 개최해 온 몸으로 축제분위기를 느낄수 있게 했다.

또 남강 수상 위에서 레이져와 음악을 곁들인 ‘워터라이팅 쇼’와 최첨단 로봇물고기가 어두운 물속을 형형색색 물들일 ‘로봇물고기 유영쇼’는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해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올해 축제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평일 셔틀버스를 지난해(23대)보다 확대해 35대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임시주차장도 지난해보다 10개소 190면이 확대된 32개소 1만3210면을 조성해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축제 직접 참여와 직·간접 체험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지역 연고 기업과 협업으로 올해 축제의 새로운 전환기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어메이징! 진주남강유등축제

올해 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구호 아래 ‘추억의 문이 열립니다-100년의 추억’이라는 부제로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도 유등축제는 정부에서 5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축제에 침체된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하상가 내에도 각종 유등을 설치하고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며 유등 축제장 내에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라디오 방송국도 설치된다.

또 남강에서는 새로운 수상 대형등(고싸움, 소싸움, 봉황)과 진주성 내 새로운 주제에 걸맞은 신규 등도 설치되며 음악분수에는 육식·초식공룡, 익룡을 형상화한 40여개의 등과 체험부스 운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키즈-존이 구성된다.

이와 함께 폐막식 불꽃놀이가 신설되며 진주교와 천수교에는 형형색색의 빛 터널이, 촉석문 밑 둔치와 진주성 대첩광장 조성예정지에는 꽃과 유등이 함께하는 콜라보가 연출된다.

◇ 지방축제의 효시 개천예술제

제69회를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시민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펴자’, ‘나누자’, ‘안아보자’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일 진주성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서제를 시작으로 10일까지 개제식, 가장행렬, 종야축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 문화예술경연, 진주성 체험행사, 각종 전시, 축하 행사를 비롯한 불꽃놀이 등 총 10개 부문 63개 행사가 8일간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이기도 한 개천예술제는 다양한 연령층의 축제 참여로 새롭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축제를 준비를 위해 예술경연대회를 타지역에서 예선을 개최하고, 대회 훈격 격상과 시상금을 인상하여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게 된다.

또 개천예술제 수상자의 앙코르 공연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진주 스타 메이킹 아이돌’ 등 한 층 다양한 문화 향유의 장이 펼쳐지며 진주대첩을 주제로 한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3일 늦은 오후에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하는 야간 가장행렬이 시내 일원에서 개최되며 4일 오후에는 진주시민이면 모두 참여하고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제14회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가 해외와 전국에서 참여해 최다팀이 참가한 30여개 팀 3,000여명으로 진주시내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로 퍼레이드를 연출된다.

◇ 꿈이 이루어지는 축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와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드라마 축제인 ‘201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장대동 남강둔치에서 개최된다.

2일 오후 5시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12회 코리아드라마어워즈가 개최되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간 방영된 공중파, 케이블 종편채널을 망라한 국내 모든 장르의 드라마 중 연기대상 외 12개 부분의 사상하게 된다.

3일에는 올해 새롭게 변화로 기획된 드라마 OST와 K-POP이 결합한 KDF콘서트를 개최하여 여성 최고 그룹 마마무를 비롯한 수많은 가수와 함께하는 드라마와 같은 콘서트 무대가 열린다.

특히 진주시는 올해 페스티벌에 진주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촬영지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8월에 종영된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촉석루와 진양호 전망대의 멋진 광경이 명장면 속에 연출되었고 송승헌 주연의 ‘위대한 쇼’가 진주성과 진주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촬영될 예정에 있어 많은 관광객에게 진주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인기 있는 전문 조연배우와 함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스타 팬싸인회(KDF초대석)가 개최되어 젊은이들의 환호를 자아낼 예정이며 미래 한류스타를 발굴하는 등용문인 ‘신인배우 공개 오디션’도 개최된다.

한편 진주 10월 축제에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외에도 진주실크박람회(10. 2∼10.13), 126회 진주전국전통소싸움대회(10. 4∼10. 9), 시민의 날 행사(10. 10), 2019 진주공예인축제한마당, 진주가요제 등 24개의 동반행사가 진주 전역에서 개최된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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