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농협(조합장 김종연)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사천농협 남부지점(지점장 최학순)이 ‘전화 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무소’로, 올해 세 번이나 전화금융사기를 막은 서연희 계장이 '우수 보안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천농협에 따르면 서 계장은 평소 객장으로 찾아온 고객의 행동을 유심히 살핀 뒤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방법으로 지난 5월과 6월, 8월 등 올해만 세 차례 피해를 막아냈다.
김종연 조합장은 “평소 꾸준한 교육과 임직원들의 관심으로 금융사기를 막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천농협은 전 직원이 고객의 자산지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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