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2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메종드테라스 상가 3층에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경남 제1호 ‘청년일자리 프렌즈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청년에게 희망이 되는 친구 같은 공간’이라는 구호로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외국취업, 취업교육, 문화교육도 개설해 청년들의 취미를 창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청년일자리 프렌즈의 주요기능은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미지메이킹 등 청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세미나실·공부방 대여 등 청년활동도 지원하고 3D프린터기 활용 시제품 제작도 교육한다.
센터에는 경남도가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남뉴딜일자리사업, 스타트업 청년연계 지원사업, 청춘푸드트럭 사업 등의 지원팀 12명이 상주하면서 경남 청년일자리 사업을 총괄적으로 맡게 된다.
센터 이용은 만 18~39세 예비 창업가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청년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이나 동아리 공간신청 등은 홈페이지(http://www.gnfriends.kr)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도는 도내 청년 접근성이 가장 좋은 창원시 상남동 일대에 청년일자리 지원 센터를 마련했으며 향후 진주 등 다른 지역에도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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