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5개 시도 “초광역권 협력 새 발전전략 세우자”
영남권 5개 시도 “초광역권 협력 새 발전전략 세우자”
  • 경남미디어
  • 승인 2019.09.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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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주재로 5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

김경수 지사, 부단체장 환담
“수도권 블랙홀 현상 심각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은 영남권
출혈적 경쟁보다 협력하자”
경남도가 23일 오후 5시 도정 회의실에서 ‘영남권 초광역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23일 오후 5시 도정 회의실에서 ‘영남권 초광역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도가 23일 오후 5시 도정 회의실에서 ‘영남권 초광역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변성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상길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석명 울산광역시 정책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 추진경과 보고, 참석자 인사말씀, 안건설명 및 논의,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해 갈수록 수도권에 비해 낙후되고 있는 영남권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한 부산·대구·울산·경북 등 4개 시도 부단체장들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의 심각성을 역설하며, “현재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은 영남권이다. 서로 출혈적 경쟁이 아닌, 초광역권 차원의 새로운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혜를 모아 영남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협력해달라”면서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빠른 시간 내 시도지사 회의가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영남권 5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초광역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영남권 초광역협력 추진방안’을 추진함에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는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문화 및 관광축제 등 문화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를 구성 및 운영해왔다. 2007년 9월 4일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회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영남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남권과 대경권에서 각각 진행하는 광역경제권 협력사업 뿐만 아니라 동남권과 대경권을 함께 포함하는 영남권 초광역경제권 협력사업도 같이 추진해 동남권과 대경권의 동반성장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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