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비상! 항공우주의 꿈! 사천에어쇼 24일 팡파르
사천 비상! 항공우주의 꿈! 사천에어쇼 24일 팡파르
  • 이강수 기자
  • 승인 2019.10.1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

블랙이글스와 폴베넷에어쇼팀 ‘곡예비행’
KAI서 생산하는 KT-1·T-50 시범시행도
잊지 못할 추억 선사하는 체험비행도 가득
사천시 관람객 편의제공위해 행사준비 만전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펼쳐지는 유일한 에어쇼 행사인 ‘2019 사천에어쇼’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중심도시인 사천에서 펼쳐진다.

사천시는 시의 위상 제고 및 국제 에어쇼 행사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사천에어쇼’로 행사 명칭을 변경하고 항공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천에어쇼 행사는 공동주최기관인 경남도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주)과 함께 총 9개 분야 10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민간곡예비행팀인 폴베넷에어쇼팀의 곡예비행, 국내 생산 항공기인 KT-1의 축하비행 및 KT-1, T-50과 듀오드론의 시범비행, 전투탐색구조와 고공강하 시범, 체 험비행 등 사천에어쇼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에어쇼 시간 외에는 공군 군악대 공연과 의장대 시범, 사천에어쇼 홍보대사인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시범, 무인기 시범 및 체험, 버스킹, 마술쇼, 우쿨렐레 공연, 체험비행 탑승자 현장추첨 등 일자별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홍보·체험관에는 사천시와 공군, 공공기관, 산업체, 항공관련 학교의 홍보·체험관 및 경남과학교육원의 천체투영관 등이 설치돼 다양한 항공관련 체험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또 지난 2018년 처음 실시한 ‘학생의 날’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항공 청소년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참여기관과 새로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에어쇼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이라 할 수 있다. 블랙이글스 및 전투기 VR체험, 항공기 내부체험, 수학 방 탈출, 스마트홀로그 램,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밖에 코딩, 4D효과 제작, 3D프린팅 체험, 5G시대에 발맞춰 5G를 활용한 VR·AR·모바일 앱 등 다양한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 블랙이글스와 폴베넷에어쇼팀 ‘곡예비행’

사천에어쇼에서 관람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 에어쇼이다. 에어쇼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에서 펼쳐진다. 그중 관람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은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와 해외민간 곡예비행팀인 호주 폴베 넷에어쇼팀의 곡예비행이다. 블랙이글스의 지상 세리머니와 이륙에서부터 착륙까지 모든 비행과정을 관람할 수 있는 Full-Show는 사천에어쇼에서만 볼 수 있는 묘미로 평일 1회, 토·일요일은 오전, 오후 2회 곡예비행을 실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민간 곡예비행 조종사 폴베넷이 이끄는 폴베넷에어쇼팀은 전 세계에서 단 3대만 존재하는 Wolf Pro 곡예비행기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간곡예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 에어쇼에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시범비행

사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사천 KAI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항공기인 KT-1과 T-50 항공기 및 전투탐색구조, 공군 고공강하, 듀오드론 시범비행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투탐색구조시범은 대한민국 유일한 탐색구조전문부대의 시범을 보여준다. 공군 고공강하시범은 공군 특수임무요원들이 고도 2,100m 상공에서 뛰어내리며 연막, 레인보우, 오색천 등을 보여주며 지정된 지점에 착지하는 고난도의 시범이다. 또한 듀오드론 시범은 사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샘코에서 생산한 듀오드론 VM으로 수직 이착륙 기체 비행시범을 올 해 처음 행사장에서 선보인다.

◇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체험 비행

체험비행은 사천에어쇼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 참여율과 사천에어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만약 체험비행 대상자로 선발되지 못했다면 대학항공기와 경량항공기 체험비행, 그리고 KT-1시뮬레이터 체험은 주행사 장인 사천비행장에서 10월 25일부터 27일 오전에 3일 동안 이벤트 행사에서 체험비행 현장추첨을 통해 체험비행도 가능하다. ‘공군 수송기 및 헬기 체험비행’은 공군 항공기를 체 험해 볼 수 있는 색다른 행사이다. ‘대학항공기 체험비행’은 조종사로부터 비행원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사천의 자연경관을 관람하는 것으로 탑승자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KT-1 시뮬레이터 체험’은 실제 KT-1 항공기를 조종하는 것과 똑같이 재현되는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돔 스 크린 안에서 조종체험을 하게 된다.

◇ 관람객 편의시설 확대 운영

시는 올해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진주 KTX역 셔틀버스를 신규로 운영하고, 행사장 종합안전대 책을 수립해 시행하며 행사장 내 합동 안전 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위생적인 식·음료존 배치 및 행사장 내 휴식 공간 확대 등 관람객의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쇼 행사장에는 대형버스, 어린이승합차(노란색), 장애인(탑승)차량, 행사 승인차량 외에는 자가 차량 진입이 전면 제한됨에 따라 1만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 는 8곳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10~20분 간격으로 행사장 과 주요 구간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강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