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개발 병풀비누 산청 지리산곤충연구소에 기술이전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개발 병풀비누 산청 지리산곤충연구소에 기술이전
  • 강현일
  • 승인 2019.10.3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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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증 효과…식음료·의약품소재 개발 박차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병풀비누를 지리산곤충연구소에 기술이전하는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량한복을 입은 사람이 지리산곤충연구소 윤철호 대표.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병풀비누를 지리산곤충연구소에 기술이전하는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량한복을 입은 사람이 지리산곤충연구소 윤철호 대표.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원장 양기정)은 실효성 있는 항노화 연구성과에 대한 기술이전을 실시하여 도내 항노화 관련 기업성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8일 산청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지리산곤충연구소(대표 윤철호)와 ‘센텔라허브숍(Centella herb) 병풀비누(병풀 추출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

병풀비누는 지난 2017년 연구원 자체과제로 개발된 제품이며, 국내산 병풀과 오미자 등 항염증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약재를 일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만든 비누형태 제품으로 미생물 실험으로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병풀 추출물에 관한 특허출원, 논문 발표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병풀 주요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는 피부재생능력과 염증을 억제하는 능력이 뛰어나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상처, 피부재생 연고제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산청군 차황면에 위치한 지리산곤충연구소는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지네 등 곤충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서 곤충을 이용한 환자식 식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 상품을 국내 판매뿐만 아니라, 국외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양기정 원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하여 항노화바이오 산업화 성공을 이끌고, 기술이전 후에도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한방항노화산업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항노화 관련 소재로 식․음료 개발 및 의약품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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