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망라한 ‘춤을 보는 새로운 시선, 동동’
시대를 망라한 ‘춤을 보는 새로운 시선, 동동’
  • 강현일
  • 승인 2019.11.08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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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예술회관 14일 19시 30분 대공연장
서울교방과 함께 공연…네 개 마당으로 진행
문예회관 “명품 춤꾼들이 선사하는 춤의 세계”
남원권번의 대표적 명인인 조갑녀의 민살풀이를 원안으로 재창작한 작품 ‘율(律)-조갑녀류 민살풀이춤을 원안으로’가 셋째마당 펼쳐져 살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권번의 대표적 명인인 조갑녀의 민살풀이를 원안으로 재창작한 작품 ‘율(律)-조갑녀류 민살풀이춤을 원안으로’가 셋째마당 펼쳐져 살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춤을 보는 새로운 시선, 동동(動同)’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교방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전통 춤을 망라하여 네 개의 마당으로 진행된다.

첫째마당에서는 새롭게 재구성한 ‘교방굿거리춤’과 ‘구음검무’를 공연한다.

둘째마당에서는 민요가락에 얹은 장고춤 ‘운빈아미(雲鬢蛾眉)’와 농악의 설장고를 드라마투르기한 ‘질투는 나의 힘’, 기존 판소리에 창작 춤을 재해석한 ‘판소리즉흥 화(和) 풀이’를 선보인다.

이어 셋째마당에서는 2018 대한민국무용대상 수상작으로 남원권번의 대표적 명인인 조갑녀의 민살풀이를 원안으로 재창작한 작품 ‘율(律)-조갑녀류 민살풀이춤을 원안으로’가 살풀이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끝으로 넷째마당에서는 제의에 쓰이는 바라와 사자가 어우러진 ‘마니(摩尼)바라사자춤’과 전통 타악을 망라한 ‘북의 제전’이 펼쳐진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는 명품 춤꾼들이 옛 춤과 현대 춤을 넘나들며, 우리 춤을 보는 새로운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경남도민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춤을 보는 새로운 시선, 동동(動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 7세 이상 관람.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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