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예총 ‘예술로 놀자’ 민족예술제 진주서 개최
경남민예총 ‘예술로 놀자’ 민족예술제 진주서 개최
  • 강정태 기자
  • 승인 2019.11.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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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원도심 곳곳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뮤지컬·소설·영화·음악·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 펼쳐
부담 없이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의 공연으로 원도심 활력 기대
공연예술BOX더플레이의 ‘뮤지컬갈라콘서트’
공연예술BOX더플레이의 ‘뮤지컬갈라콘서트’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2019 경남민족예술제 ‘예술로 놀자’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진주시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제는 경남민예총에서 진주도심 속인 중앙시장, 지하상가 등 시민들의 생활공간 속으로 예술을 초대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부분의 행사가 진주시 원도심에서 열려 침체되어 있는 원도심에 예술로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남민족예술제 ‘예술로 놀자’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주요공연으로는 11일 오후 5시 중앙시장 비단길에서 새노리의 바투카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로 놀자(소극장 날개), 소설로 놀자(현장아트홀), 영화로 놀자(진주시민미디어센터), 음악으로 놀자(루시다 갤러리), 국악으로 놀자(죽향 차문화원) 등 다채로운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퓨전국악단 빛솔의 ‘퓨전국악콘서트’
퓨전국악단 빛솔의 ‘퓨전국악콘서트’

또 마지막 날인 16일 오후 2시에는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shadow(나루터무용단 대표 강민욱), 탄츠 오페라 춘향(HUMAN DANCE 예술감독 이인규), 찔레꽃(이미화), 방송댄스(미니미 정선화 댄스팀), 진도북춤(풍류춤연구소) 등 전통에서 현대까지 흥겨운 춤 한마당, ‘춤으로 놀자’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둘쨋 날인 12일 ‘소설로 놀자’에는 소설 ‘거짓말이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대장 김창수’ 등으로 유명한 김탁환 작가의 강연과 함께 장편소설 ‘이토록 고고한 연예(김탁환, 2018)’를 바탕으로 한 창작판소리 ‘달문, 한없이 좋은 사람’, 진주오광대의 ‘문둥춤’, 진주춤예술원의 ‘진주교방굿거리춤’ 등 말광대, 글광대, 춤광대가 함께 하는 흥겨운 렉쳐콘서트도 열린다.

아울러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서 9시에는 이수디크라트에서 책사랑북아트연구회의 ‘책+예술로 놀자’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싱글섹션북, 투섹션북, 코덱스미니북, 실크하드커버북, 나무커버북 등 나만의 책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구조의 빈 책과 가죽 펜슬 커버, 필통 등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알찬 시간이 준비되고 있다.

트레바리 우주인프로젝트 맥박의 ‘로컬음악콘서트’
트레바리 우주인프로젝트 맥박의 ‘로컬음악콘서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진주민예총은 “진주시민 뿐 아니라 많은 경남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일주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남민족예술제를 준비했다”며 “삼바, 뮤지컬, 소설, 음악, 국악, 춤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과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경남민예총은 2005년 9월에 창립돼 거제, 거창, 김해, 마산, 밀양, 진주, 통영, 창원 등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는 창조적인 지역문화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19 경남민족예술제는 (사)경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사)경남민예총 진주지부가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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