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 강조
강석주 통영시장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 강조
  • 강정태 기자
  • 승인 2019.11.14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 시장 “새로운 변화, 행복한 통영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 재차 강조

시장 주재 부서별 팀별 적극행정·혁신 보고·토론회
새로운 변화 넘어 활기찬 시정으로 성과향상 기대

강석주 통영시장이 일하는 공직분위기 확산을 위한 강도 높은 지시와 당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2020년도를 성과향상의 해로 정하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확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들어 강석주 시장의 지시나 당부사항을 보면 어김없이 나오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직원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 ‘대부분의 직원들은 열심히 하지만 일부가 그렇지 않다’는 단서가 항상 따라 다닌다.

이러한 말은 직원 정례조회, 정책회의, 확대간부회의,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등 통영시 직원들이 참석하는 각종 회의나 보고회 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볼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나는, 우리 부서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말이다. 그 말의 출처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으나 주민들에게 듣는 이야기를 비롯한 각종 여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석주 시장의 신념은 확고하다.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위해서는 통영시 공무원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강력하게 지시하고 당부했다.

또한 그 변화 중의 하나가 바로 ‘적극행정’과 ‘혁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조직의 핵심인 6급 팀장들에 대한 인식개선과 새로운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부서별, 팀별 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석주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11월 5일 교통과를 시작으로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에 걸쳐 36개 부서장과 161개 팀장이 직접 보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언제가 강석주 시장이 직원 정례조회 시 한 말이다. “동행은 같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같은 마음으로 가는 것이다. 더 바람직한 것은 같은 방향과 같은 마음으로 동행하는 것이 시정추진에 결집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직원들에게 바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진정한 동행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다수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 일부로 인해 전체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바로 시민들의 생각과 인식이다. 특히 민원인 당사자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관점의 차이는 있지만 행정과 시정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은 이를 감수해야 한다고 본다. 문제는 진정성이다. 나, 너, 우리 모두가 시민의 행복과 통영시 발전을 위해 진정으로 열과 성을 다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시민들이 알아줄 날이 있을 것이다.

이번 부서별, 팀별 적극행정·혁신 우수사례 보고·토론회를 계기로 강석주 시장이 강조하는 일하는 직장분위기가 확산되어 통영시의 새로운 변화를 넘어 활기찬 시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정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