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소관 기관 관계자 초빙 기업 애로 해결 모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은 지난 2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입주기업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2019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기업들은 중소기업 최고 성장단계인 월드클래스 300 선정사인 ㈜에스에이치팩과 대한상의 주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의 사례발표 및 상호토론을 통한 기업성과 공유로 동반성장을 도모했다.
또 이와 함께 부산진해경자청이 연 2회 정기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입주기업 소통팀’ 등을 통해 발굴된 기업 지속 건의사항에 대하여 전문가 및 건의 업무소관 기관 관계자를 초빙하여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 주요 건의사항인 르노삼성대로 퇴근시 가변차로 실시 후 신호대교 합류지점 차로축소 실시에 따라 유발된 화전산단 퇴근차량 교통체증 해결방안에 대하여 도로교통공단 전문가 자문을 통해 대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도시미관 저하 및 신발생산품 습기유발 우려 등으로 기업들의 지속건의 사항인 신발집적화단지 앞 하천 복개건의에 대해 강서구청 관계자와 함께 방안도 검토했다.
하승철 청장은 “기업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행정적 지원을 다하고 향후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 발굴·전개 및 혁신적 기업 활동을 가로 막고 있는 각종 규제를 ‘규제혁신법’ 등을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의 경영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