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사과 베트남·싱가포르 첫 진출 열렸다
함양사과 베트남·싱가포르 첫 진출 열렸다
  • 신종철 기자
  • 승인 2019.12.06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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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서 10톤 선적식
서춘수 군수 공약 농산물유통센터서 수출 결실
함양군은 지난 2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사과 10톤을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은 지난 2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사과 10톤을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

함양군을 대표하는 작목이자 소득 주작목인 함양사과가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첫 수출 길을 열었다.

함양군은 2일 안의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사과 10톤을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수출하는 선적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노기창 농협중앙회함양군지부장, 이상인 안의농협조합장, 사과 생산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과 수급과 선별 포장에 대해 논의하고 수출시장을 넓혀가기로 했다.

이번 베트남과 싱가포르 사과 수출은 서춘수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함양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지난 9월 여수에서 열린 국제한상대회에 참가하여 베트남 K-MARKET 대표와 CJ그룹 관계자들과 만나 성사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사과 수확과 동시에 베트남과 싱가포르 첫 수출 길을 열어 많은 기대가 된다”며, “수출 길을 연 군 농산물유통센터 관계자와 사과 생산농가 그리고 선별과 포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안의농협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꾸준히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날 사과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85곳의 매장을 운영하는 K-MARKET과 싱가포르에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고려무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하여 함양 농식품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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