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해 남강변에 울려퍼지는 클래식 선율
저무는 해 남강변에 울려퍼지는 클래식 선율
  • 강현일 기자
  • 승인 2019.12.12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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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립교향악단 제81회 정기연주회 19일 문예회관
정인혁 객원지휘자·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운명’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등 연주

진주시립교향악단의 제8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19일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정인혁 객원지휘자,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하기에 더 특별한 공연이다.

1986년 ‘진주시립관현악단’으로 창단 후, 1989년 ‘진주시립교향악단’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후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로 진주시민을 넘어 경남도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다양한 장소에서 연주하며 정기연주회를 통해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정인혁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지휘과를 졸업하여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한스아이슬러 지휘과와 동대학 지휘과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2001년 한국 지휘자 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전국 지휘캠프에서 최우수 지휘자로 선정, 2006년에는 도쿄 국제 지휘콩쿠르에 입상했으며 현재는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으로 진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객원지휘자로 참여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고 이후 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2105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키기도 했고 2018년 슬로박 필과 드보르작 협주곡 음반을 발매하여 협연투어까지 마쳤다.

정인혁 객원지휘자, 김다미 바이올리니스트 그리고 진주시립교향악단이 만나 더욱더 기대가 되는 제8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음악가인 베토벤 그리고 그의 대표작품 교향곡 제5번 ‘운명’을 비롯해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작품26’과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을 들려준다고 한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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