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 23일 창단식
진주시민축구단 23일 창단식
  • 강정태 기자
  • 승인 2019.12.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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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0분 종합경기장에서
진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19일 창단
진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청 육상부 창단식을 가졌다.(사진=진주시)

진주시청 육상부와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이 공식화되면서 진주체육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진주시청에서 진주시청 육상부 창단식을 가졌으며 오는 23일 오후2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는 진주시민축구단 창단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체육인재 양성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연고운동팀 창단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 간담회와 시민공청회를 연 후 창단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지역연고운동팀 창단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종목별 운영형태는 육상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축구는 지역연고운동부로 운영된다.

오는 23일 공식 창단되는 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공개테스트를 통해 2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내년 1~2월 동계훈련을 거쳐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K4리그와 FA컵, 전국체육대회 등에 진주시를 대표해 참여할 계획이다. K4리그는 프로축구단과 실업축구단을 제외한 세미프로 축구 리그로 진주시는 K3리그 베이직부터 시작해 점차 승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 창단된 진주시청 육상부는 총 6명으로 천형철 감독을 비롯해 이다겸, 황주영, 박기란(이상 트랙), 진명우(필드), 이영준(마라톤) 선수 등이며, 각종대회에서 검증된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진주시는 도민체전에서 모든 운동의 기초종목이면서 점수가 가장 많은 육상에서 시부 8위로 부진한 성적을 보여 향후 도민체전 성적 3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이번 육상부 창단으로 진주시는 내년부터 도민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위상제고는 물론 인재 양성에도 기대가 되고 있다.

육상부 창단식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육상부 창단은 진주시가 다시 한 번 체육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학교운동부와의 연계를 통해 진주시청 육상부가 육상 꿈나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업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육상부 단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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