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백찬문)이 지난 24일 고성군 관내 학생들에게 한돈등불장학금을 기탁했다.
백찬문 지부장은 이날 관내 고등학교 5개교(고성고, 고성중앙고, 철성고, 항공고, 음악고) 및 중학교 8개교(고성중, 고성여중, 고성동중, 동해중, 소가야중, 영천중, 철성중, 회화중)의 24명의 학생들에게 총 1천 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찬문 지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양돈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의 밑거름인 우리 지역 후배들이 고성군을 넘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해 준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걱정없이 마음껏 공부하는 환경,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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