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창원아동문학상의 주인공으로 김금래 작가의 ‘꽃피는 보푸라기’가 선정됐다.
동시집으로는 처음으로 창원아동문학상을 받는다. ‘꽃피는 보푸라기’는 모두 57편의 작품을 4부로 나눈 동시집이다.
심사위원들은 “시인의 무한한 상상력과 위트와 재치가 잘 나타나고, 독특한 발상은 참신하고 매력적이며, 표현이 간결하여 어린이가 읽어도 이해하고 어른이 읽어도 감동하는 시가 많다”며 “한 권의 시집에 이렇게 완성도 높은 시들이 고르게 수록되어 있는 경우는 드문데 이 시집은 모든 동시가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금래 작가는 상패와 창작 지원금 20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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