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도 입소문 자자한 실력파
SNS에서도 입소문 자자한 실력파
  • 조현웅 기자
  • 승인 2018.12.07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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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늦은 나이에 뷰티분야 시작
K뷰티 전문가연합회 진주지부장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뷰티 출강

‘샘네일’ 조은샘 원장

샘네일 조은샘 원장은 K뷰티전문가연합회 진주지부장 및 인증교육기관, JNEC(일본네일리스트자격증), 최연소 비에라 강사, RN 내성발톱 에듀케이터 등을 맡고 있다.
샘네일 조은샘 원장은 K뷰티전문가연합회 진주지부장 및 인증교육기관, JNEC(일본네일리스트자격증), 최연소 비에라 강사, RN 내성발톱 에듀케이터 등을 맡고 있다.

뷰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인 가운데 현대사회에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네일아트, 왁싱을 받는다. 이처럼 뷰티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 깊게 들어와 있다. 그중에서도 네일아트는 사람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뷰티 분야이다. 특히 네일아트는 단순히 컬러를 칠하는 것을 넘어 네일리스트의 미적 감각을 드러내고 개성을 표출하는 수단으로서 예술 분야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조은샘 원장은 네일리스트 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젊은 감각을 앞세워 전혀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해 뷰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때문에 그녀는 실력을 인정받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조 원장은 20살 늦은 나이에 뷰티분야로 뛰어들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K뷰티전문가연합회 진주지부장 및 인증교육기관, JNEC(일본네일리스트자격증), 최연소 비에라 강사, RN 내성발톱 에듀케이터 등을 이뤄냈다. 현재 26살 젊은 나이에 진주시 진양호로44번길 33-9에 위치한 ‘샘네일’을 이끌고 있다. 오픈 당시에는 그녀 혼자 운영하는 1인샵이었지만 지금은 40평 규모의 매장으로 확장해 직원 2명과 함께 운영한다. 1인샵 오픈에서 40평 규모의 전문샵으로 거듭나기까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또한 그녀는 왁싱을 전문적으로 다루기 위해 ‘비에라 전문인증교육기관’ 자격까지 획득했다. 왁서지망생 및 왁싱샵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왁싱 교육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등 뷰티의 모든 것을 교육하는 ‘샘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수도권과 기술차이 없애려 고향에 왔다”

 

△뷰티 분야를 시작한 계기는.

-처음에는 평범한 회사를 다녔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출근하기도 싫고, 일에 대한 열정도 없었다. 그래서 평소에 내가 좋아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네일아트를 시작했다.

△샘네일은 어떻게 탄생했나.

-네일아트를 시작하기 위해 우선 기초적인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학원을 6개월 정도 다녔다. 이후 서울에 있는 샵에서 4년 정도 일을 하며 기술을 익혔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맨땅에 헤딩이었다. 이후 고향 진주에 내려와 1인샵을 시작했고, 지금의 샘네일로 자리매김 했다.

△첫 시작을 서울에 있는 샵으로 갔는데, 굳이 서울이어야 하나.

-아무래도 지방보다 서울 등 수도권 쪽 기술이 뛰어난 것이 사실이다. 유행도 마찬가지로 서울에서 한참 유행하던 디자인 등이 시들 때 쯤 다시 그 유행이 진주에 돈다.

△진주에 샵을 오픈한 이유는.

-서울에서 4년 동안 일했기 때문에 단골손님들이 있는 서울에서 샵을 오픈할 수도 있었지만 지방과 서울의 차이를 없애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지방과 서울의 기술 차를 어떻게 극복하나.

-손님들이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일본·베트남·중국 등의 유행, 뷰티세미나를 항상 참가하고 있다. 발 빠르게 새로운 기술, 유행을 파악해 지방에도 뒤처지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에서 1인샵이 소득에 유리하단 의견이 많은데.

-전문적인 서비스를 위해 확장했다. 1인샵이 크기(월세)나 인건비(직원) 등으로 소득에는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예약이 많은 날이면 바빠서 손님들에게 나 스스로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 항상 마음에 걸렸다. 네일리스트로서 내가 만족하지 못하는 네일은 손님도 만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목표는.

-에보니뷰티(뷰티강사팀)로 함께 활동 중이신 ‘김혜림’, ‘박미향’ 원장님이 나의 롤모델이다. 이분들처럼 나도 더욱 노력해 서울에서 지방으로 기술 배우러 내려올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조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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