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리미술관, 최경수 교수 ‘수처락(隨處樂)’展 개최
사천 리미술관, 최경수 교수 ‘수처락(隨處樂)’展 개최
  • 이병학 기자
  • 승인 2020.02.20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에서는 최경수 작가의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에서는 최경수 작가의 40번째 초대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월 28일(금)까지 2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에서는 최경수 작가의 40번째 초대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월 28일(금)까지 2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40번째 초대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2월 28일(금)까지 2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94년도 제2회 개인전부터 일구어 온 최경수 작가의 시대적 고민과 탐색, 조형적 실험을 나타낸다. 한의 정서를 신명과 해학으로 풀어내고 한국 전통의 미감에 관심을 두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현실화하려는 작가의 고심이 묻어나온다.

2020년 현재까지 수많은 명제가 ‘하늘소리’이고, 드넓은 창공과 대지 위의 나무들, 인간의 실루엣과 그 앞에 놓인 찻사발이나 청화 백자주병, 고 신라 토기 등 한국의 문화재급 그릇 속에 담긴 하늘소리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투영하였다. 이번 40번째 개인전은 수십 년간 하나의 화두로 작업에 매진해온 최경수 교수의 집념과 열정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경수 교수는 홍익대 석사과정을 거쳐 박사과정을 밟으며 한국적 전통과 그 미에 대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재 경북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이병학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988, 4층 (칠암동)
  • 대표전화 : 055-743-8000
  • 팩스 : 055-748-14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선효
  • 법인명 : 주식회사 경남미디어
  • 제호 : 경남미디어
  • 등록번호 : 경남 아 02393
  • 등록일 : 2018-09-19
  • 발행일 : 2018-11-11
  • 발행인 : 황인태
  • 편집인 : 황인태
  • 경남미디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7481400@daum.net
ND소프트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선효 055-743-8000 7438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