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통영시가 시내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3월 6일까지 ‘2020 통영 거리의 악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통영시가 지정한 장소에서 거리 공연의 형태로 공연할 수 있는 개인 및 밴드이며, 모집분야 및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개인)는 통영시청 홈페이지(문화예술과 자료실) 또는 통영음악창의도시 홈페이지(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메일(kjy932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에 대한 선정 결과 발표는 별도 선정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월 18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2020년 거리의 악사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 통제영 잔디광장ㆍ이순신공원ㆍ윤이상 기념공원ㆍ전통시장ㆍ여객선터미널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밀집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또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에 맞추어 섬지역 공연도 확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통영시 문화예술과(055-650-453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올해 7회를 맞는 통영 거리의 악사는 2014년 시민들의 창의적인 음악활동 장려와 자발적인 음악 네트워크 형성으로 생활 속에 음악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통영을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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