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경남민예총(이하 경남민예총)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가들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등 비상시 예술가와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매뉴얼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경남민예총은 17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예술과 체육, 관광 분야의 고통이 심각한데도 11조 7000여 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에는 위축되어 버린 예술가와 예술활동에 대한 대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예총은 이어 “반복되는 전염병 사태에 대해 예상되는 공연, 전시, 행사, 예술 교육 등의 취소에 따른 ‘비상시 예술가와 예술 활동 지원 매뉴얼’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예술활동 위축을 보상하기 위한, 감염 사태 극복 후 예술가의 예술활동 지원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남민예총은 10개 지부 11개 장르를 두고 있는데, 현재 회원은 3000명선이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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