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소활용 공연지원사업 국가공모에 선정
국비 1억 600만원 확보…진주대첩 주제 공연 제작
5월~11월 매월 1회 이상 야간시간대에 공연 진행
국비 1억 600만원 확보…진주대첩 주제 공연 제작
5월~11월 매월 1회 이상 야간시간대에 공연 진행
진주시와 문화예술그룹 온터(대표 정우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0년 지역명소활용공연지원 사업 국가 공모에 참여해 전국 규모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통해 시는 최고 지원액 1억 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역사, 문화적 명소를 활용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발굴, 확산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지역예술인 창작발표 기회제공을 목적으로 지역명소를 공연예술 특화장소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된 ‘임진승첩(壬辰勝捷), 그 7일의 진주성’은 진주대첩의 치열한 전투현장 7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한 연희·무예창작극 형식의 주제 공연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야간시간대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문화유산의 보존적 가치 이상의 숨은 상징성과 경쟁력을 찾아낸 큰 성과이자 진주성이 역사, 문화의 성지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 명소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하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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