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으로 유치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으로 유치
  • 강현일 기자
  • 승인 2020.03.27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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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마창진지회 “총선공약 채택하라”

성명서 발표 “경남 문화예술 발전 기반 될 것”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 유치를 공약으로 채택하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회·마산지회·진해지회가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 유치를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지회·마산지회·진해지회는 지난 25일 ‘국회의원 선거 공약 채택 촉구 성명서’라는 성명을 통해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 창원시 유치를 공약으로 채택하고 활동해 달라고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에게 공개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역은 4곳이나 되는 거대한 국립현대미술관들을 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쪽 남부지역에는 중앙정부가 투자한 미술관이 없다. 국립현대미술관 남부관은 100만 창원 시민들과 함께할 미술관을 넘어 경남과 남부지역 전체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앞장설 문화기반시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현대미술관은 우리 문화예술인들의 활동영역이기도 하지만, 시민 모두의 여가시설이자 문화 향유 공간이다. 창원시가 제조업을 넘어 선진도시,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이 시기에 시민들의 염원을 중앙정부에 외쳐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마산해양신도시가 이제 창원의 미래가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우리의 염원을 공약으로 채택하는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에게 창원시 곳곳에 진출해 있는 250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은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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