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농협 여성조직 고주모·한사랑회 코로나19 성금 각 100만원·200만원 기탁
통영농협 여성조직 고주모·한사랑회 코로나19 성금 각 100만원·200만원 기탁
  • 강현일 기자
  • 승인 2020.04.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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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농협 여성조직(회장 김화자)과 한사랑회(회장 이윤지)에서 시에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으로 단체별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농협 여성조직(회장 김화자)과 한사랑회(회장 이윤지)에서 시에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으로 단체별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3일 통영농협 여성조직(회장 김화자)과 한사랑회(회장 이윤지)에서 시에 코로나19 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으로 단체별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통영농협 여성조직’은 주부대학 졸업자 중 ‘고주모(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이고, ‘통영농협 한사랑회’는 통영농협에 재직 중인 직원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이웃에 봉사하면서 화합에 목적을 두는 단체들이다.

평소 떡국, 참기름 판매수익금 등을 통해 김장나누기, 반찬봉사 등으로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으며, 양로원, 자생원, 도립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목욕봉사 및 물품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황철진 통영농협조합장은 “코로나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활기찬 관광도시 통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평소 봉사활동으로도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성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여러분들의 마음을 알기에 항상 든든하고, 이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관련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통해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되어 통영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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