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을 초장지역 개발·상평공단 활성화 다양한 해법 제시
진주을 초장지역 개발·상평공단 활성화 다양한 해법 제시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4.10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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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을 후보자 지역현안 인식과 공약
21대 총선에 나선 진주을 후보자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 우리공화당 김동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봉준 후보, 무소속 이창희 후보.
21대 총선에 나선 진주을 후보자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 우리공화당 김동우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봉준 후보, 무소속 이창희 후보.

◆남부내륙철도 원안 유지 및 조기착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지.

-한경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 노선변경 논의할 가치도 없다
△남부내륙철도는 이미 국가계획으로 고시된 사항이기 때문에 지자체건의로 변경되는 사항이 아니다. 예비타당성도 당초 진주를 거치는 노선으로 면제됐고, 수립 중에 있으므로 창원시가 건의한 함안군북노선은 논의할 가치가 없다. 지금 단계에서는 조기착공 및 조기완공, 그리고 복선화를 위해 도민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수행하는 턴키공사로 발주하면 2022년말 조기착공이 가능하고 공사 기간(2024~2028년)도 1년 앞당길 수 있으므로 당초 2028년도 완공 기간을 2026년까지 2년 앞당길 수 있다.

-강민국 미래통합당 후보 : 창원시장 주장은 허무맹랑하다
△남부내륙고속철도는 ‘김삼선’이라는 이름으로 김천과 삼천포를 연결하는 160km 구간으로 거창, 함양, 산청을 경유 하는 선이었다. 또 한 박근혜 후보가 대선 공약이었다. 문 정부 들어 김경수 도지사 1호 공약이자 경남도민의 숙원이었던 남부내륙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가 최종 확정됐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은 김천에서 거제까지 172km 구간 4조 7천억 원 예산이 투입되며, 2022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이 목표다. 문 정부와 김경수 지사의 국토균형발전취지로 예타면제까지 확정된 상황이기에 창원시장의 주장은 허무맹랑한 억지 주장이다.

-김동우 우리공화당 후보 : 이유 불문 원안 유지 위해 앞장
△지금 진행되는 창원시의 건의는 저 역시 반대하고 원안 유지에 찬성한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현재 원안 유지에 찬성한 서부 지역 의원들. 특별위원회 적극 참여,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진행에 동참, 조기 진행에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 이유 불문 원안 유지를 위해 앞장설 것이다.

-김봉준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 국민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다
△국가의 균형발전위원에서 해야 할 일이며 지방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닌 것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국가를 우습게 보는 잘못된 포플리즘이오 국가에서 하는 일을 지방에서 한다는 것은 선거를 위한 허위공약이다. 국민이 돈이 없어 힘들어하는데 철도 조기 착공한다고 국민들이 잘 살아지지지 않는다. 세금을 국민들을 살리는 데 우선 사용해야 한다. 국민을 살려 놓고 난 후 공사를 해도 늦지 않다. 국가균형발전기관에서 하는 일을 간섭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그분들도 수재들이 기획한 건설을 그냥 보고만 있지 않는다.

-이창희 무소속 후보 : 반드시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창원시는 함안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역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는데 창원에는 이미 KTX 역이 3개나 있으므로 논리가 맞지 않다. 낙후된 서부 경남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므로 원안대로 조기에 추진하는 것이 지역 갈등을 유발하지 않고 서부 경남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취지에 맞다. 저는 국회에서 27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회 전문가로서 어느 후보보다 중앙정부와 소통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원안대로 추진할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이전에 따른 초전 신도심 개발에 대한 후보자의 구상은.

-한경호 후보 : 초장동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농업기술원이 이반성으로 이전하게 되면 그 부지에 상업시설, 업무시설, 복합시설, 컨벤션 등이 건립되는 초전신도심개발이 추진된다. 도에서 현물출자(농업기술원 등 부지)하고,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하게 된다. 총 사업비 4006억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중이며 1단계로 3종축장 부지 2단계로 농업기술원 부지를 대상으로 2028년도에 전체 준공되는데 완료가 되면 초장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다.

-강민국 후보 : 청소년문화관 건립도 추진
△농업기술원의 조기 이전과 함께 주변 토지를 함께 매입할 계획이다. 초전과 초장 신도심 개발과 병행 하여 상업복합시설을 건립하여 교방 문화단지, 카페거리, 문화거리 등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또 청소년문화관 건립으로 공연, 축제, 동아리 모임, 체험학습, 전시장, 영화상영장 등의 콘텐츠로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문화의 장을 제공하겠다.

-김동우 후보 : 대형 농공산업단지시설 구축
△초전동은 농업이 성행했던 곳이고 금산과 인접되어있기 때문에 농업과 유사한 신도심의 사업을 구상해 추진 발전시킬 계획이다. 예시로 대형 농공산업단지시설을 구축한다든지 근본적인 농업분야에 위배 되지 않도록 친환경 농업 단지 위주로 대형 단지를 구축하고 농산물을 저장 가공 위주의 단지로 개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어차피 농업기술센터가 있었기에 크게 철거하고 신축하는 비용적인 부분도 절감되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근본적인 초전동의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보기에 앞으로 좀 더 구체적으로 조사해 계획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

-김봉준 후보 : 국민들의 의식주 해결이 먼저
△농업기술원 이전은 진주시에서 추진함이 옳고 우선 국가의 세금을 국민이 의식주가 먼저 해결되고 난 후에 국가의 전반적인 발전에 맞추어 추진해도 된다.

-이창희 후보 : 진주 새로운 발전 축으로 개발
△초전지역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을 경남도와 협의하여 조기에 이전예정지인 반성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제 2금산교 건설, 초장지구 개발로 신도시 조성 및 청소년, 주부 등이 활용할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건립, 상평공단을 첨단 IT 산업단지로 육성 등의 사업들을 연계해 추진하여 진주의 새로운 발전 축으로 개발해야 한다. 또한, 반성지역은 진양호 동물원을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으로 이전․통합하여 동물원의 규모를 확대하고 남부권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동부 5개면 농촌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한다.

◆상평공단 지역 활성화에 대한 후보자의 구상과 계획은.

-한경호 후보 : 첨단산업으로 업종 전환 추진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기존 제지, 화공, 자동차 부품 위주의 전통상업에서 세라믹, 신소재, 항공우주 등 업종전환을 통해 첨단산업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현재 시행 중인 재생산업과 연계 추진할 계획인데 1단계로 (2018~2020)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통한 세라믹, 신소재 업종 유치 여건을 조성, 2단계로 (2020~2025) 기존입주업체의 순차적 업종전환을 유도하고 재생사업, 토지이용계획개편으로 개발되는 복합용지 내에 신설, 이전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강민국 후보 : ICT기반 산업구조고도화 추진
△상평공단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겠다. 1986년 최초로 조성된 상평공단은 현재 35년이 경과 되어 전반적으로 노후한 산단으로 전락했다. 이에 2014년부터 산단 재생사업이 진행되므로 도로확충, 주차장 및 녹지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겠다. 복합용지 및 전략사업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ICT기반의 산업구조고도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항공, 바이오, 종자, 뿌리산업 등의 유치로 ‘제2의 부흥기’를 마련하겠다. 특히 상평산단은 시청과 혁신도시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도시 성장을 저해하기도 하여 공해가 없는 친환경 IT관련 업종 입점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김동우 후보 : 용산전자상가 같은 단지로 구성
△진주는 공장상권이 거의 낙후되거나 없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공장이 없어진다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발전이 뒤처지기 때문에, 도시형 공장을 설립해서 빠져나간 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을 다시 모으고 흩어진 공장 관련도, 소매업체들을 공단으로 모아서 용산전자상가와 같은 단지로 구성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더 구체적인 방안을 생각해 보려 한다.

-김봉준 후보 : 국민들을 살릴 방안부터 추진
△상평 공단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진주시에서 해야 할 일이며 우선 소비가 없는데 생산해 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나. 우선 국민들이 서민층 빈민층 중산층이 파산지경에 있어 오늘내일 언제 죽을까 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국민을 살릴 방안도 없이 상평공단만 개발한다고 국민이 잘살게 될까?

-이창희 후보 : 상업지역 확대·IT산업 육성
△상평산단의 재생사업은 상업 활동이 가능한 지역을 대폭 확대하여 기존 제조업과 더불어 4차산업인 IT 산업단지로 육성하고, 도청과 협의하여 경남도 농업기술원을 이반성면으로 이전하고 초장지구를 조속히 개발하여 청소년, 학생, 주부 등이 활용할 수 있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여 금산, 초장, 상대, 하대, 상평 지역을 진주의 핵심 발전 축으로 한 미래형 첨단도시를 조성하겠다.

◆유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한경호 후보=이번 4.15 총선은 우리 진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지난 30년간 보수세력의 국회의원들이 장기 집권한 결과 영남 제일의 진주는 전국에서 가장 낙후되고, 소외되고, 쇠퇴한 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변하고 바뀌어야 합니다. 위대한 진주시민들께서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능력 있고 일 잘하는 후보, 깨끗하고 흠결 없는 후보, 소통하고 협치, 진주 발전을 위한 비전과 통찰력이 있는 후보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는 집권 여당의 힘 있는 후보입니다. 중앙과 지방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최근에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금융·자산 CEO를 경험함으로써 침체된 진주를 되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한경호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강민국 후보=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직도 우리에게는 희망과 꿈이 있습니다. 코로나 19사태, 어벤져스급 특급의료진의 역할,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성숙한 시민의식 반드시 함께 극복 가능하다고 봅니다. 강민국은 시민의 염원을 잘 압니다. 경제를 살려 진주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마련해야 합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시장경제체제를 반드시 지켜내야 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무능함과 독단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합니다. 내어 주신 숙제 꼭 해내겠습니다. 젊고 패기 넘치는 저 강민국이가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힘드시겠지만, 이웃들과 가깝게 지내던 시절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4월 15일 투표에 참여하시어 꼭 저 강민국을 찍어주십시오.

김동우 후보=진주시 을에 거주하시는 유권자 여러분 저 김동우는 근본적으로는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지역적으로는 진주시의 경제와 교육 문화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어있습니다. 현 정부 들어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등 처참히 무너지는 현실을 보고 도저히 참을수 없어 국회의원에 나섰습니다. 좌파에게 국회의원 뺏길까 겁나서 2번 찍는 그런 시대를 계속 살면서 또 한 번의 참사 국으로 가시렵니까? 미래통합당은 더이상 우파정당이 아닙니다. 현 정부 대통령을 끌어 내리는데 절대 앞장 서지 않을 것입니다. 저 김동우를 한번 믿어주시고 찍어주시면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체제를 유지하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김봉준 후보=진주시민 여러분 국민이 먼저 생활고가 우선이지 우리 진주시민이 생활고가 어려워 죽을까 말까 이러한 상황에 우선 우리 국민들을 살려 놓고 의식주를 먼저 해결한 후 진주의 발전을 해도 늦지 않습니다. 저는 국민들의 의식주를 걱정 없이 만들어 놓고 그다음 진주시를 개발할 것입니다. 코로나 긴급 지원은 국민 1인당 중산층 서민층 빈민층에게 우선 지급합니다. 18세 이상 1인당 월 150만 원, 연 1800만 원을 평생 지급하여 국민들이 행복하게 만듭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은 국민을 살리기 위해 나온 유일의 국민을 위한 당입니다. 진주시 국가혁명 배당금당 8번 후보 김봉준입니다. 비례대표제는 16번입니다. 우리 민족 모두가 잘사는 중산층이 됩시다.

이창희 후보=일부 사람들은 이창희가 똑똑 하기는 한데 무소속이라서 미래통합당 후보를 찍을 거라고 하는데 이창희는 무늬만 무소속이지 몸은 미래통합당 소속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저 이창희는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였습니다. 불합리한 공천 때문에 잠시 당을 떠나 있을 뿐입니다. 지금은 진주 발전과 진주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 똑똑한 사람,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9번 이창희를 찍으면 미래통합당 후보를 선택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9번 이창희, 반드시 당선되어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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