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인구50만 자족도시 성장에 노력”
진주시 도의원 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유계현 전 진주시의회 의장이 “여러분 섬기는 도의원 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자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진주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대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시민 여러분을 섬기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역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지금 진주는 과거 경남지역을 호령하던 옛 진주의 위상을 되찾고 있다”며 “서부경남에서 성장도시로 희망의 날개를 달았고, 인구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향후 진주혁신도시가 완성되고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프로젝트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 진주는 머지않아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당선자는 “매우 어려운 선거였다”며 “승리한 건 지지자 여러분들의 정말 열정적인 선거 운동 덕분이다. 깊이 감사드린다. 사랑합니다”라며 “진주가 경남의 중심도시,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데 도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성실하고 변함없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5만9505명 가운데 3만892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서경 후보는 1만1762표(30.95), 민중당 하정우 후보는 3959표(10.41%)를 얻었다.
유 당선자는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제4~6대 진주시의원, 전 진주시의회 의장,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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