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창원성산 당선인
"창원경제 살리라는 지역민의 염원
구체적 비전으로 실현해 나가겠다"
"창원경제 살리라는 지역민의 염원
구체적 비전으로 실현해 나가겠다"
제21대 총선 창원성산 선거구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강기윤 후보가 16일 “창원성산의 미래를 위한 공약과 담대한 비전을 함께 구체화해서 실현시킬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결과 47.3%의 득표율로 34.8%를 기록한 정의당 여영국 후보에 앞서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창원성산의 도약을 위해 마음을 모아 주신 성산구민들의 위대한 승리”라며 “성산구민들의 지지와 성원, 자원봉사자와 선거운동원 등 캠프 식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값진 승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중단시키고 창원경제를 다시 살리라는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창원경제를 붕괴시키고 있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폐기해 창원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탈원전 정책 폐기 △국가재난 시 정부가 긴급물품을 무상공급 하도록 하는 국가재난특별법 제정 △두산중공업이 개발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사업 지원으로 자립화·고도화 견인 등이 있다.
강 당선인은 제7·8대 경남도의원을 지내고 전 창원성산구 당원협의회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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