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산청·함양·거창·합천 당선인
"당으로 돌아가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차기 정권창출의 중심에 서겠다"
"당으로 돌아가 새로운 혁신을 이루고
차기 정권창출의 중심에 서겠다"
21대 총선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에 당선된 무소속 김태호 후보가 16일 “빠른 시일내 당으로 돌아가 새로운 혁신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따르고, 차기 정권창출의 중심에 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 결과 42.5%의 득표율로 36.4%를 기록한 미래통합당 강석진 후보를 앞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저는 오직 지역발전과 나라의 미래만을 생각하고 뛰었다”며 “우리지역의 대변화와 큰 정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소망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 대한 지지여부를 떠나 모두 제가 섬겨야 할 분이고, 저와 함께 미래로 가야 할 분”이라며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대립과 갈등을 모두 털어내고 화합하고 소통하며 지역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추진 △승강기 전문 국책연구기관 유치 △노인종합복지단지(실버클러스터) 조성 △농민수당과 농업인 월급제의 입법화 추진 등이 있다.
김 당선인은 미래통합당 공천심사에 참가했다가 공천에서 배제,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무소속으로 나서 당선됐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거창에서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등을 역임했으며 경남지사 재선을 지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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