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진주을 당선인
"나라의 미래와 진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회의원 될터"
"나라의 미래와 진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회의원 될터"
21대 총선 진주을 선거구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가 16일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와 진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은 21대 총선 개표 결과 59%의 득표율로 33.8%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저와 경쟁을 했던 다른 후보님들의 좋은 정책 공약은 제가 잘 받들어 적극 추진하고, 선거기간 중 다소의 서운한 감정들은 말끔히 씻어내고, 만나서 자문도 구하는 등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제가 국회의원으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는 우리에게 닥칠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기고,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강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는 △대기업, 유망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농업기술원 조기이전과 기술원 터 상업, 문화거리 조성 △남부내륙철도 원안 시행 및 조기 착공 △상평공단 재생사업과 산업구조 고도화 추진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부가세, 법인세 인하 등이 있다.
강 당선인은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출신으로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재선 경남도의원 등을 역임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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