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청년창업 지원 1호점 ‘쌀로공방’ 현판식
한 군수 “청년이 살아야 창녕 미래도 밝을 것”
한 군수 “청년이 살아야 창녕 미래도 밝을 것”
창녕군은 7일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블루존 조성사업’의 1호점인 ‘쌀로공방’이 현판식 갖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 블루존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만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이 신규 창업을 하게 되면 초기창업 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2월 창녕군 공고를 통해 5명이 면접을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으며, 추가로 2명을 더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1호점 ‘쌀로공방’은 류현정(28·창녕읍)씨가 외식조리학부 전공을 살려 쌀을 주재료로 쌀케이크, 쌀베이킹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제조·판매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키즈베이킹 체험클래스도 운영한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침체 된 가운데 창업에 도전하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청년은 우리 창녕의 희망이다. 청년들의 일자리가 가장 우선 되어야 하며, 청년들이 직업을 갖고 안정적으로 살아가야 창녕의 미래도 밝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청년창업 1호점 쌀로공방을 시작으로 이어서 개점하는 2호점(라라미용실, 헤어미용), 3호점(리나뷰티, 피부관리)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서 청년창업이 청년들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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