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적극대응한 모범사원에 상 전달
진주상의는 11일 오전 호텔 동방에서 상의 회원사 모범임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진주상의에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회사 안정화에 기여하고 소속회사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모범사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금대호 회장을 비롯해 상의 임원과 수상자,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진주상의는 이날 모범사원 58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특히 부상으로는 지역의 ‘착한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제공해 호응을 받았다.
금대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코로나19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우리 기업들도 뜻하지 않은 매출감소와 사회적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지만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회사 안정화에 기여한 모범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앞으로도 잘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진주경제와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자부심을 갖고 기업과 근로자가 한 몸으로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없어서는 안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며 “진주상의에서도 지역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 © 경남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