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디지털뉴딜’ 남해·김해서 첫발 내딛는다
경남형 ‘디지털뉴딜’ 남해·김해서 첫발 내딛는다
  • 강정태 기자
  • 승인 2020.05.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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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에 선정
김해·남해 도시재생에 국비 포함 16억 투입
스마트기술 접목으로 주민편의 증진 등 기대
김해 ‘포용과 화합의 무게’ 도시재생사업지 계획도.
김해 ‘포용과 화합의 무게’ 도시재생사업지 계획도.

남해군과 김해시의 도시재생에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경남형 디지털뉴틸’이 시작된다.

경남도는 20일 남해군과 김해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가 정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의 공모에서 남해군은 ‘보물섬 남해 오시다’, 김해시는 ‘포용과 화합의 무계’로 최종 선정돼 각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6억원의 스마트기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토교통부에서 올해부터 시행하는 신규 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정주여건과 주민편의 등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국 16곳의 사업지를 선정해 총 85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남해군의 ‘보물섬 남해 오시다’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지에는 △관광친화 도시의 랜드마크 부각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형 VMS(도로전광판)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시스템을 통한 이지파킹(Easy Parking) 제공 △지역기상청과 경찰서와 협업한 스마트 횡단보도 서비스 △무비라이트(원격 이미지 전송) 등을 갖춘 스마트 안심골목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화상영상 비대면 돌봄 서비스시설 등이 추진된다.

‘포용과 화합의 무게’ 김해 도시재생사업지 내에는 △안심비상벨, 주변음성모니터링, 스마트 조명·CCTV를 갖춘 인공지능 안심골목 △디지털사이니지, 긴급 자동심장충격기(AED), 태양에너지 등이 탑재된 스마트 버스 정류장(Smart BUS Shelter)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한 와이파이 프리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경남도에서는 도시재생사업 내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대외적으로 사업계획 발굴을 위해 시·군에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대내적으로는 도시재생 플랫폼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기초와 기반을 마련하려고 노력해 경남도에서 2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일구어냈다.

이번에 선정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6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교부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대한 시점으로 사회적 뉴딜, 그린뉴딜 등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된 2개소의 스마트 기술은 도시재생 디지털 뉴딜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도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쇠퇴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창출 및 더 나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경남형 디지털 뉴딜 프로젝트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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