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태국 불법체류자 동료노동자 흉기로 살해
진주서 태국 불법체류자 동료노동자 흉기로 살해
  • 강현일 기자
  • 승인 2020.05.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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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트럭에서 술과 음식 먹다 시비 벌여
경남 진주경찰서가 22일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태국인 불법체류 노동자 A씨(2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이 과정에서 B씨 일행은 A씨를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했고, A씨는 숙소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로 밝혀졌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25분쯤 진주시 금곡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같은 국적 B(33)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당시 이들은 이날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비닐하우스를 찾은 태국 푸드트럭에서 파는 술과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푸드트럭 업주가 생맥주와 안주를 준 것을 B씨 등이 가져가자 A씨 등과 욕설을 하며 시비를 벌였다.이 과정에 폭행을 당한 A씨가 단지 내 숙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이들은 매주 목요일 푸드트럭 차가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으면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친한 사람들끼리 술을 한잔씩 하며 회포를 풀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파악됐다.A씨와 B씨 등은 2∼3년 전 국내에 들어와 불법체류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 다른 비닐하우스에 일했던 이들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경찰은 A씨와 노동자 10여명을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현일 기자
진주경찰서 전경

경남 진주경찰서가 22일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태국인 불법체류 노동자 A씨(29)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 25분쯤 진주시 금곡면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같은 국적 B(33)씨를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당시 이들은 이날 평소처럼 일을 마치고 비닐하우스를 찾은 태국 푸드트럭에서 파는 술과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다. 그러던 중 푸드트럭 업주가 생맥주와 안주를 준 것을 B씨 등이 가져가자 A씨 등과 욕설을 하며 시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B씨 일행은 A씨를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했고, A씨는 숙소 주방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불법체류자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 폭행을 당한 A씨가 단지 내 숙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이들은 매주 목요일 푸드트럭 차가 비닐하우스 단지를 찾으면 필요한 물건을 사거나 친한 사람들끼리 술을 한잔씩 하며 회포를 풀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파악됐다.

A씨와 B씨 등은 2∼3년 전 국내에 들어와 불법체류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각각 다른 비닐하우스에 일했던 이들은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

경찰은 A씨와 노동자 10여명을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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