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알프스하동’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수상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고객사랑브랜드 대상 수상
  • 이동을 기자
  • 승인 2020.05.28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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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브랜드 가치 상승
자연환경 활용한 생태·관광사업 추진해 평가서 호응
친환경 궤도열차 건설하는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박차
하동군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품에서 열린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각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심사위원장, 이종현 하동군 문화환경국장.
하동군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품에서 열린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윤각 고객사랑 브랜드대상 심사위원장, 이종현 하동군 문화환경국장.

하동군의 대표 브랜드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이 소비자와 전문가가 평가한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대한민국 알프스하동’ 브랜드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품에서 열린 2020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객사랑브랜드대상은 언론사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 조사와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은 알프스 융프라우의 철도처럼 상상을 기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끊임없는 도전의 가치 철학을 내포하고 있으며, 세 개의 봉우리 심볼은 하동을 지키고 선 지리산의 형제봉, 삼신봉, 토끼봉을 나타내고 있다.

하동군은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해 이번 브랜드 평가에서 호응을 얻었다.

군은 ‘대한민국 알프스하동’를 모토로 지리산·섬진강·남해바다를 품는 지역축제를 추진해 연간 8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매년 5월 개최되는 야생차문화축제는 차의 역사와 전통의 맥을 이어 온 차 시배지 하동의 명성을 떨치고, 천혜의 자연에서 재배한 야생차로 만든 전통 수제 녹차의 본고장임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2년 5월 개최를 목표로 현재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 유치를 추진 중이며, 지난해 12월에는 하동군 전역을 국제슬로시티로 재인증 받았다.

섬진강 특산품 재첩과 문화를 접목해 7월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공원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되는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는 ‘황금(은) 재첩을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예술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정부의 산림휴양관광 시범사례로 선정돼 지리산 일원에 친환경 궤도열차를 건설하는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도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의 100년 먹거리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 150억원·민자 1500억원을 들여 2020년에서 2024년 화개~악양~청암면 해발 1000m에 궤도열차 15㎞와 모노레일 5.8㎞, 휴양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연간 150만명 이상의 방문객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의 이번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가 더욱 상승하게 됐다”며 “앞으로 생태관광을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 보전과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회 구성 및 자연친화적 생태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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